다이소 환불 방법｜상세

다이소의 환불은 구매일로부터 14일 이내에만 가능하다. 14일이 넘으면 불량을 제외한 그 어떤 경우에도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환불은 14일 이내

다이소의 환불 진행은 영수증 하단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해 구매 내역 불러오기 → 환불 → 구매 내역을 다시 불러와 환불 대상 상품 제거 후 재결제 순으로 진행된다.

이때 첫 번째 순서인 영수증 하단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해 구매 내역을 불러오기에서 구매일로부터 14일이 넘은 영수증의 바코드를 스캔하게 된다면 '14일이 넘어 환불 불가능'이라는 안내가 나오며 다음 절차로 넘어가지 않게 된다.

즉, 구매일로부터 14일이 넘으면 시스템 자체가 환불 기간이 지났다며 다음 절차 진행을 막아버리는 거다.

이에 14일이 넘으면 환불을 해주고 싶어도 환불을 해줄 수 없다고 한다.

영수증 필수

앞서도 언급했지만 다이소는 환불을 진행하려면 영수증 하단에 있는 환불 바코드를 스캔해야 한다. 이 때문에 영수증이 없다면 환불을 진행할 수 없는데-

"영수증 버렸는데?"

환불할 일이 없을 거 같아서 혹은 습관적으로 영수증을 버렸을 수도 있다.

그래도 걱정마라.

만약 결제했을 때 다이소 포인트를 적립했다면 다이소몰 앱에 전자영수증이 발급되어 저장되어 있을 거다.

전자영수증은 다이소몰 → 마이페이지 → 우측 상단 전자영수증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다이소 포인트를 적립하지 않아 전자영수증도 없다면 구매일 / 구매시간 / 구매금액을 미리 확인한 후 구매 매장에 방문하면 된다. 그러면 매장 점원이 위 조건을 토대로 영수증을 조회해 재발행해 줄 거다.

결제했던 카드 필요

환불할 때 영수증과 함께 꼭 필요한 것이 결제했던 카드 혹은 페이앱이다.

이때 중요한 건 결제했던 수단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거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실물 카드로 결제했다면 실물 카드를, 페이앱으로 결제했다면 페이앱을 가지고 가야만 환불을 진행할 수 있다는 거다.

왜냐 하니, 실물 카드와 페이앱의 승인 번호가 달라 환불할 때 결제했던 수단이 아닌 다른 수간을 가지고 가면 승인 번호가 매칭되지 않아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실물 카드로 결제했는데 페이 앱을 가지고 가니 승인 번호가 달라 환불 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게 되었다.

더불어 카카오페이로 결제했을 경우에는 결제 취소 바코드를 따로 제시해야 한다.

결제 취소 바코드는 카카오페이 결제 내역 → 다이소 결제 건 터치 → 맨 아래 블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환불은 구매한 매장에서만 가능

환불의 경우에는 구매한 매장에서만 진행할 수 있다.

같은 다이소라고 해도 타 지점에서 구매한 것이라면 매장 계산대가 해당 영수증의 환불 바코드를 읽을 때 '타 지점에서 구매해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띄우며 환불 절차를 중단하기 때문이다.

즉, 시스템적으로 A 지점에서 구매한 상품을 B 지점에서 환불할 수 없는 거다.

구매 매장 재방문이 어려우면

휴가철에 놀러 갔다가 혹은 친인척 집에 방문했다가 구매한 다이소 상품. 하지만 집에 와서 다시 보니 필요가 없어져 환불을 하고 싶은데 구매 매장이 너무 멀어 재방문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 경우라도 앞서 이유 때문에 역시 환불을 진행할 수 없다.

다만 상품과 포장에 훼손이 없다면 맞교환을 요청해 볼 수도 있으니, 근처 매장에 한 번 문의해 보길 바란다.

더불어 환불 기간이 지났을 때도 환불은 불가능하지만, 맞교환을 요청해 볼 수도 있다.

몇몇 매장을 돌아다니며 환불을 요청해 본 결과 환불 기간이 지났어도 상품과 포장에 훼손이 없다면 대부분 맞교환을 해줬다.

훼손 X

다이소는 교환 및 환불로 되돌아온 상품이 불량이 아니라면 다시 진열해 재판매를 하고 있다.

이에 상품이나 포장에 훼손이 있으면 환불이든 교환이든 받질 않고 있다.

특히 파손에 대해서는 해당 상품의 파손이 매장 안에서 일어난 건지 아니면 매장 밖에서 일어난 건지 알기가 어려워 환불이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필자가 자주 가는 매장에서는 결제 전 "해당 상품은 파손율이 높으니 파손이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라는 안내를 하고 있었다.

여러분도 결제하기 전 혹은 매장을 나서기 전 꼭 파손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상품은 한 번 더 확인하고 매장을 나서길 추천한다.